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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천사

애드센스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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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에서 퇴짜를 맞았다. 티스토리에 도메인을 입히고 애드센스 도전하면 대부분 2주, 늦어도 4주 안에는 바로 승인을 받아서 이번에도 조금 늦는 편이지만 당연히 받겠거니 생각했는데.

 

허걱. 이건 왠일. 3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보통 탈락해도 문제점 개선하고 다시 신청하면 1주일 안으로 피드백이 왔는데, 2주를 가득 채운 것도 이상했더만, 역시 아니나 다를까.

 

하지만 다른 복병이 함께 찾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재신청 제한

그것은 바로 재검토 요청을 당분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하, 그것도 30일도 아니고 메시지를 확인한 기준으로 45일 뒤였다. 6주나 참고 기다리라는 것이다. 

 

 

6월 9일 이 지적을 받았으니, 45일간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알람 설정은 해 놨다. 그 동안 이 블로그에 글을 더 많이 쌓아놓으면 재검토 신청했을 때 무난히 통과가 될까?

 

그것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니 어떤 대응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해 봤다.

 

결론을 내린 것은, 그럼 6주 동안 다른 도메인으로 애드센스를 더 받아놓지 뭐! 이것이었다. 

 

애드센스를 받아놓은 사이트는 많을 수록 좋다.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애드센스 블로그들을 공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뭐 엄청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를 놓고 싸우는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광고 게재 제한 또는 최악의 경우 계정 정지를 생각한다면 애드센스 계정을 여러개 분산시키는 것은 필수다. 

 

그렇게 분산하면 어떻게 관리하냐고? 크롬 브라우저의 프로필 기능을 잘 쓰면 된다. 웨일도 프로필이 있고 엣지도 있다. 프로필이 왜 있을까?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온다. 하나의 PC로 해도 되냐고? 당연히 되지. 집에 여러명이 애드센스를 운영하고 집에 PC는 하나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구글이 그것까지는 뭐라하지 않는다.

 

그래도 불안하면 IP 분리시키거나, 하나는 회사에서만 하나는 집에서만 접속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

 

여튼 무려 40일이 넘게 기다려야 하니, 새로운 도메인으로 또 받을 준비나 해야겠다. 애드센스 고시를 치르고 있는 분들의 건투를 빈다.

 

헐? 글을 쓰고 났더니 어제 이미 하소연을 적었구나. 블로그를 많이 운영하다보면 이런 날도 있는 법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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